외국인환자 의료서비스 만족도 90.5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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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2016년 5월 9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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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외국인환자 의료서비스 만족도 90.5점" | 연합뉴스 Meta Article 트위터카드 //Meta Article 모바일분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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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서울=연합뉴스) 전명훈 기자 = 2015년에 우리나라 의료기관을 이용한 외국인환자의 만족도가 90.5점이라고 보건복지부가 밝혔다.
26일 복지부에 따르면 미국, 일본, 중국, 러시아, 몽골, 동남아, 중동 등 7개 지역에서 한국을 찾은 외국인환자 677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만족도가 평균 90.5점으로 나타났다.
이 점수는 2013년에 88.3점, 2014년에 90.1점 등으로 계속 오르고 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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병원 편의성(91.4점)과 접근성(90.7점), 직원 서비스(90.7점)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.
복지부는 2월 서울 명동에 개소한 '메디컬코리아지원센터'를 활성화해 외국인환자들의 만족도를 더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.
복지부는 이를 위해 외국인환자를 유치하는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 등을 평가해 일정 수준을 충족한 기관을 지정할 방침이다.
외국인환자가 의료기관의 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도록 진료비 등을 조사해 '메디컬코리아 다국어 홈페이지'(www.medicalkorea.or.kr)에 공개하기로 했다.
복지부는 국비로 한국을 많이 찾는 중동 환자들이 더 편안하게 우리나라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통역, 할랄식, 기도실 등 의료 외적인 서비스도 개선하기로 했다.
복지부는 2014년 한때 시간당 최대 10만원에 이르던 통역비를 4시간에 25만원(시간당 6만2천500원 수준) 정도로 낮췄다. 앞으로도 통역료를 인하할 수 있도록 통역사를 양성하기로 했다.
복지부는 보건복지인력개발원 아랍어 통역전문과정에 인턴십을 신설하고 의료기관에 아랍어 통역사를 연결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.
출처: 연합뉴스
http://www.yonhapnews.co.kr/bulletin/2016/04/26/0200000000AKR20160426096800017.HTML?input=1195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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